안녕하세요~
11월 말에 미국 뉴올리언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 때 머물렀던 호텔이 가격 대비 정말 대대대대만족이었어요!!
하얏트 하우스 뉴올리언스/다운타운
Hyatt House New Orleans/Downtown
하얏트 하우스 뉴올리언스/다운타운은 뉴올리언스 최대 관광지인 프렌츠 쿼터 지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여서 충분히 뉴올리언스 곳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고
밤이 되면 조용히 쉴 수 있어 좋더라고요
프렌츠 쿼터와 버번 스트리트 지역은 밤에도 음악이 울려퍼지고 생동감 있어서 여행하긴 좋았지만
이쪽에서 숙박했으면 너무 시끄러웠을 거에요 ㅠㅠ
가격은 저는 11월 말 1박에 13만원 정도로 예약했어요
너무 좋았던 호텔인데 10만원 초반대라니 진짜 만족 만족 대만족~
건물에 들어가실 때 처음에 조금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는데요
하얏트 하우스 프론트 데스크는 1층이 아니라 11층에 있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바로 11층으로 올라가셔야 해요
올라오면 이렇게 4면 통창뷰 로비가 나타나요
이 공간 넓고 쾌적하고 편안해서 노트북을 들고 업무를 보는 분들도 여럿 계시더라고요
일단 저는 체크인을 하고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안내문에는 조식과 주차 이벤트 안내 등등이 써있어요
미국 도심 호텔들은 대부분 주차가 유료더라고요 이 곳도 하루에 35달러의 주차비를 받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비싼 주차비를 내긴 싫어서 '스팟 히어로' 앱으로 인근 주차장을 찾아
조금 더 저렴하게 주차했답니다
방 너무 좋지 않나요???
공간도 넓었고 인테리어도 톤다운된 고동색으로 멋졌고 무엇보다 통창으로 보이는 시티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책상과 소파가 침대 주변에 따로 있어서 잠깐 노트북을 켜고 뭔가 해야 할 때나 호텔에서 간식을 먹을 때 상당히 편리했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티뷰!!
뉴올리언스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더라고요
낮과 밤 각기 대른 매력의 뷰가 펼쳐져서 가만히 뷰만 보고 있어도 좋았어요
혹시나 사생활 염려하실 수도 있을텐데 블라인드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답니다
화장실 공간도 충분했고 깨끗했답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가 제공됐어요
최고급 호텔이 아니다보니 어메니티가 좋은 브랜드는 아니었으니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직접 가져오시는게 편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칫솔 치약은 제공되지 않더라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식 타임!!
평소에 아침식사를 안하는데 왜 여행만 오면 호텔 조식이 땡기는 거죠?ㅋㅋㅋㅋ
10만원대 초반 호텔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식사 장소도 훌륭했고 음식 가짓수도 충분했어요
저는 매일 통창 바로 옆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 감자, 요거트, 그래놀라, 과일, 빵, 베이컨, 그리츠 등등 많은 종류가 있더라고요
음료도 주스와 우유 커피 등 꽤 많은 종류가 있었어요
뉴올리언스 가성비 대박 호텔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행의 질까지 함께 상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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