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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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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여행] 미시간호에서 조깅하기 미국 시카고 여행 중 꼭 해보고 싶었던 리스트 중 하나는 아침마다 미시간호 인근에서 조깅을 해보는 것이었어요미시간호를 따라 호수변 산책로와 공원이 워낙 잘 정비돼 있어서 현지 시민들도 늘 런닝을 즐기더라고요이 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호텔도 다운타운 중에서도 미시간호 인근에 위치한 '콩그레스 플라자 호텔'로 예약했답니다 [ 1일차 ]아침 찬 공기 맞으며 호텔 밖을 나와 미시간호쪽으로 걸어가는 길슬슬 해가 뜨고 있는데 구름이 많이 껴서 그런지 흐린 날씨였어요 호텔에서 미시간호쪽으로 갈 때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세계 최대 분수, '버킹엄 분수'에요낮에 보러 갔을 땐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아침 일찍 오니 분수와 그 뒤 시카고 빌딩숲 풍경까지 온전히 저 혼자 즐길 수 있었어요~ 일출을 감상하고 싶..
히치콕 영화에 영감을 준 미술, '에드워드 호퍼' 전시회 에드워드 호퍼는 도시의 고독을 담은 그림들로 유명한 작가다 그림이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비드 핀처 등 거장 감독들의 영화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의 개인전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예매단계부터 큰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기간) 4.20~8.20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과의 협업 전시로, 4/20 오픈 첫날에만 1800여명이 몰렸다고 한다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정신없긴 하지만 30분 단위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어 전시를 못 볼 정도까지는 아니었던듯? 떨리는 마음으로 에드워드 호퍼를 영접하러 입장~ 관람 순서는 2층 -> 3층 -> 1..
화려함의 극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추천 얼마 전 휴가를 내고 찾아간 국립중앙박물관! 오랜만에, 그것도 일부러 휴가를 내고 평일에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단 하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빈 미술사박물관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2-10-25~2023-03-01 (전시품)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 96점 (입장료) 성인 17,500원/ 청소년 15,000원/어린이 10,000원/ 유아 6,000원 (주차)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이용 가능 (사진촬영) 가능 평일 오전에 갔는데도 전시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스위스 북부 지역 백작 가문에 불과했던 합스부르크 왕가는 ..
시간순삭 꿀잼 보장! 넷플릭스 추천 '그레이스 앤 프랭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원탑을 꼽는다면 주저 없이 '그레이스 앤 프랭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밌고 멋지고 훌륭한 시트콤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그레이스 앤 프랭키는 2015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무려 7년에 걸쳐 시즌 7까지 나온 넷플릭스 시트콤이에요. 넷플릭스 최장수 시리즈였는데 올해 시즌 7을 마지막으로 그녀들의 이야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안돼 못 잃어!! 그레이스 앤 프랭키 ㅠㅠ 그레이스 앤 프랭키 [장르] 시트콤, 드라마, 코미디 [시리즈 특징] 위트 있는, 유쾌발랄, 진심 어린 [스트리밍] 넷플릭스 [출연] 제인 폰다, 릴리 톰린, 마틴 쉰, 샘 워터스톤 시즌 1 시작은 다소 당황스러워요 그레이스 / 로버트(왼쪽 커플), 솔 / 프랭키(오른쪽 커플)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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