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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맛집

광화문 힙한 식당 여기!! '멜팅샵 치즈룸 디타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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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점심 수다 자리!! 먹순이, 힙순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미션이 떨어졌어요 ~


1순위는 맛있어야 한다
2순위 예뻐야 한다 (사진 포기할 수 없숴!)
3순위 자리가 편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한 곳은 바로??

'멜팅샵×치즈룸 광화문디타워점'

 

분위기 맛집!!


시워어어언하게 널찍한 자리 보이시나요?
광화문 디타워 4층으로 올라가면 뙇!!

자리 세팅도 예뿨 ><


공간도 예쁘고 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대화하기 좋았어요 분위기 맛집 인정?ㅎㅎ

무엇보다 전화예약 극혐하는 I를 위해 네이버 예약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씐난다 씐나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역시 음식이겠죠?
솔직히 음식 가격은 조금 사악한 편ㅠㅠ 예쁘다고 자주 가면 통장이 텅장되는건 순식간일듯ㅠ

 


그래도 큰 맘 먹고 왔으니 이것 저것 시켜봤어요

-얼그레이 토마토 카프리제(22.7)
-명란 대파 크림 파스타(23.0)
-전복 솥밥 리조또(27.0)
-시금치 플랫브래드(27.0)
-몽블랑 파블로바(13.8)


여기에 커피 3잔까지 하니 총 13만 1천원 실화냐?ㅠㅠ


가장 먼저 나온 얼그레이 토마토 카프리제!
은은하고 부드러운 얼그레이 맛이 토마토의 상큼함을 감싸고 도는 맛이랄까?
초록색 소스는 쑥 페스토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하얀 모짜렐라 치즈와 쑥 페스토와 토마토를 한 입에 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ㅎ


이건 명란 대파 크림 파스타 🍝
크림소스-면-채썬 대파-치즈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고 쉐킷쉐킷 비벼서 호로록 먹으면 됩니다
처음엔 명란이 어디있나 뒤적 뒤적 살펴봤는데 막상 먹어보니 소스 안에 섞여있더라고요


전복 솥밥 리조또는 옆에 있는 간장?같은 소스를 살짝씩 부어서 섞어 먹는 방식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좀 밍밍하달까...기대한만큼은 아니어서 살짝 실망ㅠ

먹는데 너무 집중하다보니 시금치 플랫브래드는 못 찍었는데 요것도 저는 쏘쏘했어요
육식파에게 시금치는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ㅠ


디저트로 시킨 몽블랑 파블로바는 너무 맛있어서 추천×100
꿀?에 재운 밤이 잔뜩 올라와있고 그 밑으로 머랭이 있었어요 머랭을 칼로 자르면? 그 안엔 글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는거 있죠?!!!

이 조합으로 맛 없으면 반칙 아시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 디저트 한 입 순서대로 먹으면 녹는다 녹아~


<오늘의 결론>
*친구들과 힙한 곳에서 예쁘고 맛있는거 먹기엔 제격!
*맛있다고 덮어놓고 시키면 텅장 순식간!
*다  맛있지만 디저트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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