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우붓 현지인 추천 찐맛집 '카페 와얀'

인도네시아 음식은 원래 다 맛있지만 그래도 찐맛집을 골라 가고 싶은 여행자의 욕심 ㅋㅋ
마침 현지분께서 로컬들의 찐맛집이라며 강하게 추천해주신 곳이 있어 1순위로 가봤습니다
결론은??
나시고랭, 미고랭, 사테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https://www.cafewayan.com/

Cafe Wayan & Bakery

가게 모습

카페 와얀은 우붓왕궁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었어요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어서 둘러보며 걷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땀이 나려고 하는 순간 도착!
한낮이었는데도 내부가 어두워서 처음엔 영업을 하시는건가 두리번 두리번 거렸어요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세상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안쪽에 정원같은 공간이 정말 넓게 펼쳐져 있었고 테이블이 서로 떨어져서 군데 군데 있더라고요
숲속 예쁜 정원에서 식사하는 느낌 물씬 ㅋ
음식 맛을 보기 전에 정원에서 이미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메뉴, 음식

같은 음식이더라도 내용물에 따라 시푸드, 고기, 비건으로 메뉴가 구분돼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발리는 비건 음식이 풍부해서 어떤 선호도를 갖든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함께 식사한 일행이 4명이다보니
나시고랭 미고랭 사테2개를 시키고 빈땅 큰병도 각1병씩 시켰답니다
그렇게 먹은 음식에 대한 평가는...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
저 꼬치(사테)옆에 있는 소스는 땅콩소스인것같은데 사테에 찍어 먹으면 단짠단짠 조화가 ㅋㅋ
알고보니 이 곳은 쿠킹 클래스도 진행하는 유명 맛집이었더라고요 ㅋㅋ

맛있어서 추가한 피자 ㅋ
피자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배불러서 원래 안먹으려했는데 으잉? 하면서 계속 먹어버렸어요
다이어트는 다음 기회에...

마지막으로 한모금 마실때마다 갈증을 해소시켜준 대용량 빙땅맥주 ㅋ
보니까 또 마시고 싶다ㅠㅠ

오늘의 결론

*쿠킹클래스 진행할 실력이면 말해뭐해
*현지인 추천은 역시 진리